영어 말하기 수행평가 채점기준표는 과제 수행·유창성·정확성·발음과 전달력(대화형은 상호작용)을 평가 요소로 두고, 요소마다 배점과 관찰할 수 있는 수준 기준을 적은 표예요. 바로 고쳐 쓰는 20점 예시 2가지와 2025~2026 규칙을 정리했어요.
핵심 요약
-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 채점기준표는 평가 요소, 요소별 배점, 수준별 기준, 기본점수와 유의 사항을 한 장에 정리한 표예요.
- 평가 요소는 보통 과제 수행(내용), 유창성, 정확성(어휘·문법), 발음·전달력이고, 짝 대화형이면 상호작용을 더해요.
- 수준 기준은 "유창하다"보다 "3초 이상 멈춤 1회 이하"처럼 관찰할 수 있게 써야 채점이 공정해져요.
-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직접 관찰해 채점하고, 2026학년도부터는 AI 활용 범위도 미리 안내해야 해요. 반영 비율과 기본점수는 시·도교육청 지침과 학교 규정을 따르세요.
- AI는 수행평가 전 연습 단계에 쓰고, 수행평가 점수는 선생님이 채점기준표로 매겨요.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 채점기준표에는 무엇이 들어가나요?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 채점기준표(루브릭)는 학생의 말하기를 어떤 요소로, 몇 점씩, 어떤 수준 기준으로 채점할지 미리 정해 둔 표예요. 선생님에게는 채점 근거가, 미리 받아 보는 학생에게는 준비 안내서가 돼요.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은 학기 평가 계획에 '수행평가의 세부기준(영역별 배점과 채점기준)'을 넣도록 해요. 이 지침에서 평가 요소는 성취기준 도달의 증거로 학생이 보여 줘야 할 핵심 내용이고, 기본점수는 수행평가에 참여한 학생이 받을 수 있는 최소 점수예요. 학교 채점기준표에는 보통 아래 항목이 들어가요.
| 항목 | 무엇을 적나요 |
|---|---|
| 관련 성취기준 | 교육과정 원문의 성취기준 코드와 문장 |
| 평가 요소 | 과제 수행, 유창성, 정확성, 발음·전달력, 상호작용 등 |
| 배점 | 요소별 점수와 합계 |
| 수준별 기준 | 요소마다 3~5단계로 나눈 관찰 기준 |
| 기본점수 | 참여한 학생의 최저 점수 (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으로 정해요) |
| 유의 사항 | 원고 사용, 시간, 결시·재응시, AI 활용 범위 |
세부 규칙은 시·도교육청 지침과 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마다 달라요. 이 글의 규칙 설명은 경기도 고등학교 지침과 교육부 발표 보도를 바탕으로 했으니, 실제 평가 계획은 우리 지역 지침과 교과협의회 결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2025~2026학년도에 달라진 수행평가 규칙은 무엇인가요?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 채점기준표를 새로 만들 때는 2025~2026학년도에 바뀌었거나 다시 강조된 네 가지 규칙을 먼저 반영해야 해요.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직접 관찰해요
경기도 2025 지침은 수행평가를 교과 담당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학생의 수행 과정과 결과를 직접 관찰하는 평가로 정의하고, 집에서 해 오는 '과제형 수행평가'는 하지 않는다고 적었어요.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도 2025년 7월 2일, 2학기부터 모든 수행평가를 수업 시간 안에 하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시도교육청이 매 학기 전 학교 평가 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어요(대학저널, 정책브리핑). 집에서 찍어 온 영상이 아니라 수업 중 발표나 대화를 채점해요.
채점기준은 평가 계획에 넣고 미리 알려요
경기도 2025 지침에 따르면 확정된 평가 계획은 정보공시, 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개해요. 세부 채점기준을 모두 공개하기 어렵다면 그 안의 평가 요소라도 공개해야 해요. 모둠 활동을 평가할 때는 학생마다 역할을 주고 개인별로 채점해야 해서, 아래 짝 롤플레이 예시도 개인별 채점표로 만들었어요.
AI 활용 범위를 정해 미리 안내해요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2025년 12월 23일 '수행평가 시 AI 활용 관리 방안'을 마련했고, 각 교육청이 이를 2026학년도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 담아 3월 새 학기부터 적용하기로 했어요(인사이트, 머니투데이). 학교는 과제마다 AI 활용 범위를 정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미리 알려요. AI가 만든 글이나 그림을 그대로 내는 것은 금지되고, AI를 썼다면 사용한 프로그램과 입력한 질문을 밝혀야 해요(YTN). 이를 지키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다고 보도됐어요(인사이트).
현장 적용이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어요.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이 2026년 3월 중등교사 2,262명에게 물은 설문에서 73%가 이 지침을 현장에서 실행하기 어렵다고 답했어요(헤럴드경제). 말하기 수행평가를 수업 중 원고 없이 말하는 과제로 설계하면 AI 사용을 따로 확인할 일이 줄어요.
반영 비율과 기본점수는 지역·학교마다 달라요
경기도 2025 고등학교 지침은 수행평가 반영 비율을 학기 성적의 40% 이상으로 정했어요.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고 지침에서 이 비율을 30%로 조정하고, '지필평가'라는 이름도 '정기시험'으로 바꿨어요(헤럴드경제). 기본점수를 줄지, 몇 점으로 할지는 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으로 정해요. 아래 예시의 배점과 기본점수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값이에요.
[예시 1] 개인 발표형 말하기 채점기준표 (20점)
개인 발표형 채점기준표는 학생 한 명이 준비한 주제를 정해진 시간 동안 말하는 과제에 쓰는 양식이에요. 아래 예시는 중2~고1 수준의 1분 30초 발표를 기준으로 했으니, 표를 복사해 한글이나 엑셀에 붙여 넣고 학교 평가 계획에 맞춰 고쳐 쓰세요.
- 과제: "내가 추천하는 우리 동네 장소" 1분 30초 발표 (수업 중, 원고 없이)
- 요구 내용: 장소 소개, 추천 이유 2가지 이상, 마무리 제안
- 관련 성취기준: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원문에서 말하기 성취기준 코드와 문장을 옮겨 적어요.
- 공개: 평가 1~2주 전 수업에서 이 표를 학생에게 안내해요.
| 평가 요소 (배점) | 4수준: 매우 잘함 | 3수준: 잘함 | 2수준: 보통 | 1수준: 노력 필요 |
|---|---|---|---|---|
| 과제 수행·내용 (8점) | 8점. 요구 내용을 모두 담고, 이유마다 구체적인 예나 경험을 덧붙여 듣는 사람이 쉽게 이해한다. | 6점. 요구 내용을 모두 담았지만 이유 설명이 짧거나 예가 부족하다. | 4점. 요구 내용 중 하나가 빠졌거나 주제와 관계없는 내용이 섞여 있다. | 2점. 요구 내용이 두 가지 이상 빠져 발표의 목적이 드러나지 않는다. |
| 유창성 (4점) | 4점. 정해진 시간 안에 이어 말하며, 3초 이상 멈춤이 1회 이하이다. | 3점. 3초 이상 멈춤이 2~3회 있으나 스스로 이어 간다. | 2점. 멈춤과 반복이 잦아 흐름이 자주 끊기거나, 발표가 1분에 못 미친다. | 1점. 몇 문장만 말하고 이어 가지 못한다. |
| 정확성: 어휘·문법 (4점) | 4점. 배운 표현과 어휘를 알맞게 쓰고, 오류가 있어도 의미 전달에 지장이 없다. | 3점. 시제, 수 일치 등에서 오류가 몇 가지 있으나 대부분 의미가 통한다. | 2점. 오류가 잦아 일부 문장은 의미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 1점. 오류 때문에 대부분 문장의 의미를 알기 어렵다. |
| 발음·전달력 (4점) | 4점.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고, 청중을 보며 알맞은 크기와 속도로 말한다. | 3점. 일부 단어가 불분명하지만 전체 이해에는 지장이 없다. | 2점. 발음이나 목소리 크기 때문에 여러 부분을 다시 들어야 한다. | 1점. 대부분 알아듣기 어렵다. |
| 합계 | 20점 | 15점 | 10점 | 5점 (참여 시 최저) |
유의 사항은 학교 규정에 맞춰 정하고 평가 계획에 함께 적어요.
- 기본점수: 위 표는 요소별 최저 수준의 합인 5점을 예로 들었어요.
- 원고·시간: 예) 원고를 보고 읽으면 유창성 한 수준 낮춤, 1분 미만이면 유창성 2수준 이하.
- 결시·재응시: 처리 기준을 평가 계획에 따로 적어요.
- AI 활용: 예) 준비 단계의 아이디어 정리와 발음 연습은 허용, AI가 쓴 원고를 외워 발표하는 것은 불허.
[예시 2] 짝 롤플레이형 말하기 채점기준표 (20점)
짝 롤플레이형 채점기준표는 두 학생이 역할을 나눠 대화하는 과제를 학생마다 따로 채점하는 양식이에요. 발표형에는 없는 상호작용 요소가 들어가고, 다섯 요소를 4점씩 똑같이 배점했어요.
- 과제: "가게에서 산 물건 교환하기" 2인 롤플레이 2분 (수업 중)
- 손님 역할 카드: 문제 설명하기, 원하는 해결 요청하기, 합의 내용 확인하기
- 점원 역할 카드: 문제 묻기, 해결책 제안하기, 합의 내용 확인하기
- 채점: 학생마다 따로 채점해요.
| 평가 요소 (각 4점) | 4수준 (4점) | 3수준 (3점) | 2수준 (2점) | 1수준 (1점) |
|---|---|---|---|---|
| 과제 수행 | 역할 카드의 과제 세 가지를 모두 해낸다. | 과제를 대부분 해냈지만 하나가 불완전하다. | 과제를 절반 정도만 해낸다. | 과제를 거의 해내지 못한다. |
| 상호작용 | 상대의 말에 알맞게 반응하고, 질문·되묻기·확인하기를 2번 이상 스스로 써서 대화를 이끈다. | 반응은 알맞지만 질문이나 확인은 1번 정도이다. | 상대가 이끌어야 대화가 이어지고 반응이 짧다. | 상대의 말에 거의 반응하지 못한다. |
| 유창성 | 대화가 끊기지 않고, 3초 이상 멈춤이 1회 이하이다. | 멈춤이 몇 번 있으나 스스로 이어 간다. | 멈춤이 잦아 상대가 기다리거나 도와야 한다. | 한두 마디로 대화가 멈춘다. |
| 정확성: 어휘·문법 | 상황에 맞는 표현을 쓰고, 오류가 의미 전달을 방해하지 않는다. | 오류가 몇 가지 있으나 대부분 의미가 통한다. | 오류 때문에 상대가 여러 번 되물어야 한다. | 오류 때문에 대부분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다. |
| 발음·전달력 | 상대가 한 번에 알아듣는다. | 일부 단어가 불분명하지만 이해에 지장이 없다. | 상대가 여러 번 되묻는다. | 대부분 알아듣기 어렵다. |
합계는 20점이고, 참여한 학생의 최저 점수는 5점이에요. 기본점수는 학교 규정에 따라 바꿔요. 짝의 실력 차이가 커서 한 학생이 대화를 다 이끈다면, 짝을 바꿔 한 번 더 하거나 선생님이 상대 역할을 맡는 방법을 평가 계획에 미리 적어 두세요.
채점기준표를 우리 반에 맞게 고치는 법
영어 말하기 채점기준표는 평가 요소는 그대로 두고 과제 조건, 수준 기준의 숫자, 배점만 바꿔도 대부분의 학년과 과제에 맞출 수 있어요.
학년과 수준에 맞추기
- 중1 또는 기초반: 발표 1분, 이유 1가지, 키워드 메모 5개 허용. 멈춤 기준은 "5초 이상 멈춤 2회 이하"처럼 완화해요.
- 고2 또는 심화반: 발표 2분, 이유 3가지, 발표 뒤 즉석 질문 1개에 답하기. 정확성 4수준에 "수업에서 배운 구문을 2번 이상 정확히 쓴다"처럼 목표 표현을 넣어요.
- 기준 확인: 성취기준에 근거한 수행평가 도구와 학교급별 성취기준 자료는 KICE 학생평가지원포털에서 로그인 후, 교육과정 원문은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NCIC)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과제 유형과 배점 바꾸기
배점은 수업에서 가장 많이 연습한 요소에 더 줘요. 합계를 20점으로 고정하면 한 요소를 올린 만큼 다른 요소에서 빼면 돼요.
- 준비한 발표: 과제 수행·내용을 8점으로 높게 (예시 1)
- 짝 대화·인터뷰: 상호작용을 넣고 다섯 요소를 똑같이 (예시 2)
- 즉석 질문 답하기: 유창성 비중을 올리고 정확성 기준은 조금 완화
- 토론: 내용을 '주장과 근거', '반박'으로 나눠요
배점을 바꿀 때도 교과협의회에서 정하고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해요(경기도 2025 지침).
상·중·하 3단계로 줄이기
3단계 채점기준표는 같은 요소를 쓰고 상 = 4수준, 중 = 3·2수준, 하 = 1수준으로 묶어요. 20점 기준이면 과제 수행·내용은 8/5/2점, 나머지 요소는 4/3/1점이에요.
수준 기준은 관찰할 수 있는 말로 써요
| 모호한 표현 | 관찰할 수 있는 표현 |
|---|---|
| 유창하게 말한다 | 정해진 시간 안에 3초 이상 멈춤이 1회 이하이다 |
| 내용이 풍부하다 | 추천 이유를 2가지 이상 말하고, 이유마다 예나 경험을 덧붙인다 |
| 발음이 좋다 | 듣는 사람이 다시 묻지 않고 한 번에 알아듣는다 |
| 자신감 있게 말한다 | 청중을 보며 알맞은 크기로 말한다 |
발음은 '원어민 같은가'보다 '알아듣기 쉬운가'로
유럽평의회의 CEFR 보완판(Companion Volume, 2020)은 발음 척도를 새로 만들면서, 원어민 억양을 목표로 삼던 관점이 발음 지도에 오히려 해가 됐다고 설명해요. 대신 듣는 사람이 말을 알아듣는 데 얼마나 애써야 하는지(intelligibility)를 수준을 나누는 핵심 기준으로 삼았어요(133쪽). 채점기준표의 발음·전달력도 "한 번에 알아듣는가"로 쓰면 억양 차이만으로 감점하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선생님끼리 채점 기준은 어떻게 맞추나요?
선생님 사이 채점 기준은 실제 평가 전에 같은 녹음 몇 개를 각자 채점하고 차이를 맞춰 보는 채점 협의로 맞춰요. 같은 표를 써도 "멈춤이 잦다"를 어디서부터로 볼지는 채점자마다 다르기 때문이에요. 경기도 2025 지침도 교과협의회 같은 교과 모임으로 선생님의 평가 전문성을 키우라고 해요.
- 과제와 같은 조건의 녹음 3개를 준비해요. 상·중·하로 예상되는 것을 하나씩 고르고, 학생 녹음은 학교 방침에 따라 동의를 받고 이름을 지워 써요. 선생님이 직접 녹음한 모의 답변도 괜찮아요.
- 선생님마다 서로 점수를 보지 않고 채점기준표로 따로 채점해요.
- 점수를 나란히 놓고, 한 수준 이상 차이 나는 요소를 찾아요.
- 차이를 만든 문장을 고쳐요. 예를 들어 "음…" 하고 소리 내며 생각하는 시간도 멈춤으로 셀지 정해요.
- 합의한 녹음을 수준별 기준 녹음으로 남겨 두고, 실제 채점 중 헷갈리면 다시 들어요.
- 평가가 끝나면 점수 분포와 학생·학부모 의견을 보고 다음 학기 표를 고쳐요(경기도 2025 지침도 이 의견을 다음 계획에 반영하라고 해요).
네 요소를 한 번에 채점하기 어렵다면 과제 수행과 유창성은 듣는 동안, 정확성과 발음·전달력은 말이 끝난 직후 표시해요. 녹음 여부와 보관 기간은 학교 규정을 따라요.
학생용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 자기 점검표
학생용 자기 점검표는 채점기준표의 평가 요소를 학생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질문으로 바꾼 목록이에요. 수행평가 1~2주 전에 채점기준표와 함께 나눠 주면 학생이 무엇을 연습해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어요. 아래는 예시 1 발표형 기준이고, 마지막 항목은 롤플레이형용이에요.
- 과제 수행: 장소 소개, 이유 2가지, 마무리 제안을 모두 말했나요?
- 내용: 이유마다 예나 경험을 하나씩 붙였나요?
- 유창성: 1분 30초 동안 이어 말해 봤나요? 녹음해서 3초 넘게 멈춘 곳을 세어 보세요.
- 정확성: 수업에서 배운 표현 3개를 넣었나요? 시제와 수 일치를 한 번 더 확인했나요?
- 발음·전달력: 친구나 가족이 다시 묻지 않고 한 번에 알아들었나요?
- 원고 없이: 키워드만 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말해 봤나요?
- 롤플레이형: 상대에게 묻거나 확인하는 말을 2번 이상 했나요? (예: "So you'd like a refund?")
혼자 말하기 연습을 이어 가는 방법은 혼자 영어 말하기 연습하는 법: 하루 15분 루틴에 정리했어요.
AI 연습은 수행평가 준비에 어떻게 쓸까요?
AI는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 자체보다, 수행평가 전에 학생이 같은 기준으로 여러 번 말해 보고 바로 피드백을 받는 연습 단계에서 쓰기 좋아요. 수행평가는 선생님이 수업 중 직접 관찰하는 평가이고, AI를 쓴다면 활용 범위를 미리 안내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수업 시간만으로는 학생 한 명이 말해 볼 기회가 적은데, 연습 단계의 AI는 같은 과제를 여러 번 말하게 하고 발음을 확인해 주고 롤플레이 상대 역할도 맡을 수 있어요.
에이보랩스가 만든 AI 언어 학습 서비스 아보링고에서는 선생님이 말하기(대화)·쓰기 숙제의 평가 요소와 비중을 직접 정할 수 있어요. 위 채점기준표처럼 과제 수행, 유창성, 정확성에 비중을 나눈 말하기 숙제를 수행평가 1~2주 전에 배정하면, 학생은 앱에서 말하고 항목별 점수와 피드백을 바로 받아요. 단어와 문장 말하기 연습에서는 정확도·유창성·완성도 발음 점수도 바로 확인해요. 선생님은 그 뒤 결과를 보고 반 전체가 어려워한 요소를 수업에서 짚어요.
아보링고의 점수와 피드백은 연습 기록이니 수행평가 점수로 옮겨 쓰지 마세요. 학교에서는 학생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를 쓰려면 교육부 기준 충족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가 필요하다고 보도됐으니(머니투데이, 2025년 12월 29일) 학교 절차도 먼저 확인하세요. 기기를 쓰기 어려운 반이라면 짝 연습과 녹음, 위 자기 점검표만으로도 같은 준비를 할 수 있어요.
숙제 운영 전반은 영어 말하기·쓰기 숙제, AI로 운영하는 법에, 학교·학원 활용은 학교·학원용 아보링고에 정리했어요.
수행평가 AI 활용 안내문 예시 (말하기 발표)
- 허용: 준비 단계의 아이디어 정리, 단어·표현 찾기, 발음 연습
- 금지: AI가 쓴 원고를 그대로 외워 발표하기, 평가 중 기기 사용
- 기록: AI를 썼다면 프로그램 이름, 입력한 질문, 활용한 부분을 준비 기록지에 적어 내기
- 안내 시기: 평가 계획을 공지할 때 학생과 학부모에게 함께 알리기
자주 묻는 질문
채점기준표는 학생에게 미리 공개해야 하나요?
네. 경기도 2025 고등학교 지침은 평가 계획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개하고, 세부 채점기준을 다 공개하기 어렵다면 평가 요소라도 공개하라고 해요. 공개 범위는 시·도교육청 지침과 학교 규정을 확인하세요.
기본점수는 몇 점으로 하나요?
기본점수를 줄지와 그 범위는 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으로 정해요(경기도 2025 지침). 이 글의 예시는 요소별 최저 수준의 합인 5점(20점 만점)을 예로 들었어요.
4수준 점수와 성취도 A~E는 같은 건가요?
아니요. 4수준은 한 과제 안의 수행 수준이고, 성취도 A~E는 학기 말 과목 전체 성취율로 매겨요. 경기도 2025 고등학교 지침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학년에 성취율 90% 이상 A, 80~90% B, 70~80% C, 60~70% D, 40~60% E를 쓰고, 학교가 과목별 분할점수를 정할 수 있게 했어요.
대본을 외워서 말하는 학생은 어떻게 하나요?
과제 설계로 줄여요. 키워드 메모만 허용하고, 발표 뒤 즉석 질문 1개를 더하거나, 상대 반응에 따라 말이 달라지는 롤플레이형을 쓰면 돼요. 처리 기준은 평가 전에 안내해요.
말하기 수행평가를 AI로 채점해도 되나요?
이 글은 수행평가 점수를 선생님이 수업 중 직접 관찰해 매기는 것을 전제로 해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AI 활용 방안도 AI를 보조 도구로 봐요. AI는 수행평가 전 연습 피드백에 쓰고, 평가 과정에 AI 도구를 쓰려면 시·도교육청 지침과 학교 규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참고 자료
-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PDF, 2025년 2월)
- 대학저널, 교육부 중·고교 수행평가 수업 시간 내 시행 (2025년 7월 2일)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정책기자단, 수행평가 2학기부터 수업시간 내 (2025년 10월 15일)
- 인사이트, 수행평가 AI 활용 관리 방안 보도 (2025년 12월 23일)
- YTN, 수행평가 AI 생성 글·그림 제출 금지 (2025년 12월 27일)
- 머니투데이, AI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선정 기준 (2025년 12월 29일)
- 헤럴드경제, 경기도교육청 2026 중·고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개정 (2026년 2월 23일)
- 머니투데이, 수행평가 AI 활용 기준 (2026년 4월 1일)
- 헤럴드경제,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설문 (2026년 4월 6일)
- Council of Europe, CEFR Companion Volume (2020)
- KICE 학생평가지원포털
-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NCIC)
아보링고 팀이 작성했어요. 자료 조사와 초안 작성에 AI를 활용했고, 참고한 자료는 본문에 링크로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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